Taoist Yoga 란 & 고대의 신체관 / 기의충일 1 / 기의 충일 2 / 고대의 이론 - 외기 태식 /
당대의 이론 - 내기 1
/ 내기 2 / 행기법 1 / 행기법 2


충일하게 갈무리된 기는 사기의 거처를 없애며 그것들을 저절로 쫓아내 버린다.
그러나 기와 정이 몸의 내부를 쉽게 통과하여 흐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통로들은 본래부터 통과하기가 대단히 힘들며, 더욱이 질병이나 섭취한 음식물에 기인하는 예기치 않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난관을 기가 통과하려면 무언가 보조적인 방법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마(摩 ; 마사지), 도인신체(導引身體 ; 체조, 몸을 쭉 늘려서 이완시키고 굽혀서 긴장시키는 등의 운동법), 행기(行氣)가 그러한 방법이며, 일반적으로 도인체조 또는 도인법이라 한다.

뻣뻣하고 강한건(堅强者)는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柔弱者)은 삶의 무리이다. 『도덕경(導德經)』

이 기법이 옛날부터 있었음은 마왕퇴한묘(馬王堆漢墓)에서 나온 백서(帛書) 『도인도(導引圖)』에 의해 분명해졌다.
이러한 그림에는 화타(華 )의 오금희(五禽戱) 등 후대에도 여러 가지가 그려지고 있는데, 현대의 기공(氣功) 또한 이러한 그림을 받아들이고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 방법을 원리적으로 보여 주는 것으로는 다음의 『양성연명록』 권하의 글이 알기 쉽다.

이따금 지치고 나른하며 편안하지 않다면 닫히고 충일된 기를 인도하여 환부를 치료한다.
반드시 자신의 신체를 존사하고, 두면 구규 오장 사지에서 터럭 끝에 이르기까지, 신체 속의 장(場)을 기가 구름처럼 둘러싼 모습을 느껴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코와 입에서 시작하여 아래로는 열 발가락까지 기를 도달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참다운 신을 맑게 하고 조절할 수 있다.
침구나 약 등을 사용할 필요도 없게 된다.

기를 순환시켜 갖가지 병을 제거하려면, 병이 있는 곳을 생각한다.
두통에는 머리를 생각하고, 족통에는 발을 생각한다.
그러면 화기(和氣)가 그곳으로 가서 병을 공격하는데, 오랫동안 하면 자연히 통증이 사라지고 만다.